비상계엄 선포... 주식 시장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

어제 12월 3일 11시, 45년 만에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고 다음 새벽 4시쯤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국내 증시가 폭락하는 것은 아닐까? 아이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는 갈 수 있을까?
새벽사이에 많은 언론들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관련 검색에서도 계엄령 휴교, 계엄령 출근, 계엄령 해제 등등의 많은 실시간 연관 검색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관련된 검색 내용들을 공유해보록하겠습니다.

계엄령이란?

우선 비상계엄령의 뜻을 위키에서 찾아봤습니다.

즉, 비상계엄이란 전시, 사람의 힘으로 피할 수 없는 천재지변과 그 밖 의 큰 사건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사회 질서가 극도로 혼란된 지역에 군사상의 필요에 의 하거나 안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선포하는 병력으로 경계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네이버 카페가 안됨

밤 사이에 네이버 카페 접속이 안되는 글들이 올라와서 커뮤니티가 막히나 했는데 다행히 동시접속자 수가 많아서 일시적 장애로 서버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 학교등교는?

계엄령이 해제되어서 교육부에서는 휴교없이 학사 일정을 모두 정상 운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변경 사항이 있다면 따로 공지를 하겠다고 하네요.

증시 운영은?

주식시장도 정상 운영합니다. 요즘 국내 증시가 좋지 않은데 국내 증시가 개장하면 매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에 상장한 한국관련 주식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쿠팡은 3.7%, 포스코홀딩스는 4.36% 내렸고, KT 는 0.39%, KB금융은 1.67%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장 초반 급락했던 주식들이 낙폭을 줄여 마감했습니다.

환율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일 1415원을 기록하했는데 비상계엄과 동시에 외환시장의 달러가 폭등했고 글로벌 금융위기 2009년 이후 최고치 인 1,446원을 넘었으나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해제하면서 1,421원을 보여주며 다소 진정되었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도 현금화를 하려는 시도가 몰리며 30%가 급락을 했지만 금방 회복했습니다.

갑자기 계염령이라니..

저는 어제 일찍 잠이들어 아침에 계엄령 소식을 들어 언론기사들을 봐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또 국내 주식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 오늘 주식 개장이 두렵습니다. 아마 외국인들이 매수세가 엄청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냥 일시적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으면 좋겠네요.